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절기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동절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동절기 운영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로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스페이스워크 안전 운영 매뉴얼에 따라 금속으로 된 핸드레일을 잡고 체험하는 특성상 동절기에는 핸드레일의 온도가 낮아지고 결빙의 우려가 있어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한것이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에 방문해 주셔서 포항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18일 개장 이후 290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 12월에 체험 누적 인원 300만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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