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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대, 제과·제빵 경진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호텔조리제빵과 7명…최고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입증

제빵제과 경진대회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 호텔조리제빵과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제18회 제과·제빵 경진대회’에 참가한 7명의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광주식품대전의 부대행사로,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케이(K)-푸드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펼쳐졌다.

전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2학년 박서연 학생이 금상을, 2학년 이유정, 최영은, 박미지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며 전남도립대학교의 제과·제빵 실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최현아, 이나은 학생이 우수상을, 1학년 황현웅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전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과는 조리 및 제과·제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과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조명래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고의 전문인력 양성 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 지역사회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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