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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도심속 공원 새로운 변신…생활 밀착형 공원으로 시민 가까이
이강덕 시장,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공원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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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리모델링한 두호1 어린이공원. (포항시 제공)


[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심었다.

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를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공원 199개 중 현재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도시공원은 약 50여 곳 정도다.

이에 시는 최근 4년간 어린이공원 144곳27개소에 약 75억 원의 예산을, 근린공원 28곳5개소에 대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정비를 마쳤다.

올해에는 총 52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8개소와 공원 내 노후 화장실 교체 등 재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도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시는 국비 15000만 원을 포함한 총 3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대잠소망 어린이공원 등 곳에 고령자, 어린이들이 편안한 휴식처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나무심기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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