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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안정농협· 울릉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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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릉농협과 영주 안정농협이 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손기을 안정농협장,박남서 영주시장, 정종학 울릉농협장(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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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18, 시장실에서 울릉농협(조헙장 정종학)과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두 농협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각 지역사회의 경제적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농협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기부금 300만원을 지자체에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지난달 4일에는영주시와 안정농협이 울릉군을 방문해 안정농협 특산품인 8.15광복쌀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울릉농협 임직원이 답방 형식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손기을·정종학 조합장은뜻깊은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농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농민과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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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릉농협과 영주 안정농협이 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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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릉농협과 영주 안정농협이 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박창수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장, 손기을 안정농협장과 관계자, 정종학 울릉농협장과 이사 다수가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2의 고향'등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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