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의성군수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사진은 시상식 모습(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의성군은 제1회 의성군수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의성군수배 드론스포츠대회'는 한국모형항공협회, ㈜헬셀, 아디다스, IM뱅크의 후원을 받으며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드론슈퍼볼 레이싱 및 드론슈퍼볼(축구) 46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 팀들은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쳐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선수와 가족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 스포츠 대회 개최와 함께 드론 체험·교육, 항공산업분야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드론산업뿐만 아니라 드론 레포츠 분야 활성화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저변 확대로 드론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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