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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1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 제안한 '신유해진‘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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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U-Box(아이디어 상자) 공모 결과 1위로 선정된 '신유해진' 팀이 남한권 울릉군수와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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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공직자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울릉 발전을 앞당깁니다.

경북 울릉군이 공무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2기 운영 공모 결과 1위에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팀이 차지했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운영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10월 정례조회에서 우수팀을 선정, 시상했다.

신유해진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해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1위에 이어 2위에는 ‘GUGGI’팀으로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 설치로 정보 전달과 NFT 발행, 1인 관광객의 만남 주선과 메타버스를 종합한 Wireless tag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

3위를 차지한 디자인 울릉팀은 다채로운 도시로의 변화와 특색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팀이 4위를, 5위에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특화 관광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한 신화창조팀이 각각 선정되는 등 군정에 반영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엿볼수 있었다.

이들 팀들은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구석 구석을 누비며 발품을 발아 주민여론을 귀담아 듣는등 인구·경제·일자리·문화·관광 등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소신껏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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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U-Box(아이디어 상자) 공모 결과에 선정된 5개팀이 남한권 울릉군수와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제공)


군은 선정된 팀에게는 국내·외 선진지 연수(베낭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최대 6일까지 공가는 물론 월 6시간,연 최대30시간의 상시학습을 인정하는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는 새올(온나라)에 개시·등록해 전직원이 공유토록 하고 민선8기 정책 및 우수성과를 연계한 사업개발과 국비 사업 신청시 선정과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울릉U-Box(아이디어 상자)를 기획한 관련 공무원은전형적인 업무형태에서 벗어나 직원상호간 자유로운 사고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발굴된 정책을 직접실현,미래전략으로 삼아 공직생활의 자부심을 높이기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매년 울릉 U-BOX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 3기의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고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개항과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시행 등 1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직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제안된 정책은 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구모임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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