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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도높은 영주사과 깐깐한 서울시민 입맛 유혹했다
영주시, ‘제1회 특별한 선물축제’참가…영주사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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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특별한 선물축제’에서 영주사과 홍보부스를 찾는 서울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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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서 생산된 사과가 서울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 경북 영주시가 1회 특별한 선물축제에 참가해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영주 사과 홍보에 주력하며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체험을 진행했다.

소백산 청정지역 영주시는 북위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이다. 영주사과는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축제장을 찾은 임종현(41,서초구)씨는달콤하고 아삭한 사과 맛을 보니 마치 영주에 와 있는 기분이다, “올해 가을이 가기 전에 소백산을 방문해 현지에서 영주사과를 맛보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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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특별한 선물축제’에 참여한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영주사과를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이번축제는 사)서울특별시종로구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사)K관광협의회와 KK미디어가 주관한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조선시대 진상(進上)제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행사로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축제는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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