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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페스타 광주’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
생태환경 축제 서창억새축제 눈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통합·집중·연계화한 ‘G-페스타 광주’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 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집적한 G-페스타 광주가 지역 곳곳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선 G-페스타 시즌1 ‘조이풀 광주’는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9일간 11개의 행사가 열린다.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7일부터 시작돼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판소리를 매개로 소리와 공간이 함께하는 오페라적 전시를 비엔날레전시관·양림동 일대에서 오는 12월1일까지 열린다.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은 역대 최대 규모다.

광주 최대 규모의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 광주’가 25일부터 29일까지, 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광주에이스페어’가 26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또 오는 27일에는 야외 음악축제인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대한민국 최초의 국내외 브랜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2.0’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각각 예정돼 있다.

거리예술축제인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와 광주비엔날레,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 고교·대학 스트리트댄스 대항전이 펼져진다.

문학을 통해 아시아를 이해하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또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ACT 페스티벌 2004’(9월 27~29일), ‘아시아문화주간’(10월 3~13일) 등 아시아인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잇따라 마련된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려 ‘충장발光’을 주제로 추억감성콘서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로맨스 파이어 등 대규모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3회째인 ‘광주 버스킹 월드컵’(10월 1~6일)은 전세계 버스킹 뮤지션 32개팀이 길거리 공연과 경연을 펼쳐 광주 전역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오는 25일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가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G-페스타 시즌2 ‘테이스티 광주’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동안 맛을 주제로 6개의 축제가 열린다.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는 호남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도심속 은빛억새의 절경과 운치있는 노을을 느낄 수 있는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영산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과 ‘동명커피산책’이 다음 달 19일, 26일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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