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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순천대 학위수여식 4452명 졸업생 배출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이 26일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가 26일 오전 민주마루에서 202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갖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전남대는 이날 학사 3132명, 석사 775명, 박사 151명, 명예 학사 2명 등 모두 4060명에게 각각 학위를 수여하고, 각 단과대학별 수석 졸업자에게는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재학생 대표로 나선 이홍규 총학생회장은 선배들에게 “이별은 아쉽지만,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인으로 사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두 달 만에 지구 한 바퀴를 날만큼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높이 나는 ‘알바트로스’라는 새는 가파른 절벽에 둥지를 틀고, 가장 거센 바람이 왔을 때 과감하게 몸을 던져 그 바람의 힘을 이용한다”며 “여러분도 알바트로스와 같이 변화하는 시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도 앞서 23일 교내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254명, 석사 100명, 박사 38명 등 총 392명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22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 선정으로 문을 연 ‘스마트팩토리혁신학과’에서 첫 졸업생들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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