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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뮤지컬 '무상정각'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 오는 31일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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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상정각'포스터.[제석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창작 뮤지컬 '무상정각'이 경북 경산시를 찾는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원효성사 탄생지 제석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무대에서 원효·설총·일현 등 삼성현을 주제로 뮤지컬 '무상정각'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뮤지컬 '무상정각'은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경산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열리는 제4회 천촌만락통통 삼성현문화축제 중 일원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트라이 아웃 공연으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깨달음의 감동을 준다.

뮤지컬 공연에 이어 김현호가 지휘하는 영남국학관현악단과 채한숙 예술무용단, 배우 남경주·이지훈,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하는 갈라쇼도 열린다.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경책을 듣고자 하오니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원효성사 탄신 1407 주년에 모두의 삶에 의미가 더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천촌만락통통 삼성현문화축제는 경북도, 경산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제10교구본사 은해사, 대한불교 진흥원, 경산불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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