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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전남대 , 발달장애인 안심앱으로 입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주성 학생과 전남대학교 디자인학과 이유경 학생으로 구성된 ‘어시스트’ 팀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심 길찾기 앱’으로 전국 창업대회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8월 7일 개최된 ‘2024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창업지원금 100만 원을 받았다.

GIST-전남대 학생팀이 개발한 이 앱은 발달장애인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길찾기 기능과 더불어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고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은 길찾기 과정에서 혼란을 겪거나 위험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앱의 필요성이 크다.

‘어시스트’ 팀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을 결합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하여 발달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박주성 학생은 “발달장애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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