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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울릉도 오징어축제 현장서 특별치안활동 전개 '호응'
치안사각지대 누비는 경북경찰 기동순찰대 범죄예방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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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울릉도 오징어축제현장에서 특별 치안활동 을 전개하고 있다(경북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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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울릉도오징어 축제 기간(85~7)에 맞춰 울릉도에 1개팀(7)을 파견해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관할 구역이 가장 넓은 경북의 치안사 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울릉도의 하절기 상승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울릉도에 파견된 경북 기동순찰대 11팀은 축제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준수·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실시 했다.

행사장 인파관리 및 여객선 입·출입 현장 교통관리 등을 통해 주민·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울릉경찰서와 저동항 행사장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예방활동도 전개해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23일 출범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현재까지 수배자 398, 형사범 246건을 검거, 기초질서위반행위 2,540건을 단속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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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경북 경찰청 제공)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연초 112신고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출범 이후 전년 상반기 대비 112긴급신고가 12.4%, 5대 범죄가 9.3% 각각 감소하는 등 가시적 범죄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경북 기동순찰대는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농촌지역에서 농산물 절도예방활동 및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등 경북 지역 특성에 맞는 근무를 해나갈 예정이다.

김철문 경북청장은 앞으로도 도내 현장인력이 부족한 지역이나 기동순찰대의 활동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직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112 상황실 견학·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경북경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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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가족 초청 행사 모습(경북경찰청 제공)


이번 행사에는 19가족 48명이 참석해 가족별로 청장 집무실에서 경북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청사 견학,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방문의 날 행사는 경북경찰청 직장협의회의 건의로 이뤄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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