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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서거 15주기’ 광주서 추모 공연·전시 눈길
17일 전남대서 음악회, 광주예술의전당서 드라마콘서트
‘김대중 서거 15주기’ 광주서 추모 공연·전시 눈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가 광주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 기념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열린다.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한 음악회는 광주시·전남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대통령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ACC 시민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 등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에서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을 개최한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작품으로, 고인의 일대기를 변사 이황의가 해설하고 바리톤 고성현·테너 장주훈·소프라노 권로·가수 신형원·소리꾼 이영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동초 사랑 합창단도 협연한다.

광주 궁동 향담갤러리에서는 오는 22∼28일 김대중 대통령 추모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가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관련 역사화와 사진 등 서기문·조현수 작가의 작품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김 전 대통령은 1924년 1월 6일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으며 2009년 8월 18일 8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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