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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백련재 문학의 집 하반기 입주작가 모집

백련재 문학의 집

[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4년 하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이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 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2개월의 집필기간을 보장하는 일반지원과 최대 6개월간 머물 수 있는 집중지원을 나누어 총 12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8월 16일까지 이메일(lee181020@kore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가는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백련재 문학의 집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실(다용도실 포함/19.44㎡)의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이문재(시인), 고향갑(극작가), 안미란(아동문학가), 박희정(시조시인) 등 다양한 문인들이 머물며 집필하였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집필실로 손꼽히는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올 하반기 새로운 입주작가를 기다리고 있다”며“해남의 아름다운 풍광과 멋을 함께 즐기고, 문학적 성취를 이룰 작가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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