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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 벼 병충해 드론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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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와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이 지난 24일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농경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해 군비 5억여원을 투입해 지역내 벼 재배지 2640ha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4일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폈다.

혹서기 무더위를 고려해 방제효과가 높은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실시하며, 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은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과 같은 벼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충제, 살균제와 규산이 포함된 유기농업자재를 동시에 살포한다.

또 지역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생육초기 약제지원, 육묘상처리제 지원, 산물벼 건조수수료 지원 등 군비 33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영농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방제를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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