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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원 공식 팬카페 ‘찬스’, 안동시에 성금 전달…잔잔한 울림
펜카페 회원 6만4천여명 십시일반 모금해 12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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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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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가수 이찬원의 공식 팬카페 찬스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100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해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

시는 기부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찬스측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식 팬카페 'Chan's(찬스)'는 그가 블리스 엔터테인먼트(현 티엔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정한 후인 2020710일에 공식 출범했다. 팬덤명은 이찬원에게 기회와 행운(Chance)이 되겠다는 뜻과 찬원의 것(Chan's)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기부해 준 찬스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는 하루빨리 수해 복구를 완료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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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해 관객들과 만났다.(대박기획제공)


한편 가수 이찬원이 안동을 들썩이게 했다.

이찬원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했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전국투어 세번째 공연 지역인 안동에서도 이찬원의 열정과 찬스를 향한 애정은 빛났다.

200분간 펼쳐진 공연에서 이찬원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찬스를 설레게 했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더니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이외에도 '열애', '날개', '제비처럼', '달타령', '핫 스터프', '시절인연' 등 다양한 곡들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 이찬원은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무대로찬스에게 감동과 전율, 기쁨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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