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호텔항공관광과가 개설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수료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 12일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28명이 수료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대구시가 지원하고 영진전문대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과정이자 8기를 맞은 아카데미는 지난 5월2일 개강해 매주 2회, 2개월에 걸쳐 운영하며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와 실습, 특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이 대구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지도를 맡은 이재훈 영진전문대 호텔관광과 교수는 "이번 수료식은 2024년 첫 수료식이자 3년 차를 맞이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것 같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9기 외식창업키워드림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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