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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냉연 가공유통 신라철강 명당산단 증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철강 전문 가공유통기업 신라철강과 250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신라철강은 2025년까지 250억 원을 투자해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전기강판용 슬리터라인 설비 등을 증설하고 23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신라철강은 2022년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에 1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준공한 바 있으며, 이번 증설로 내 전기자동차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코일 가공설비를 늘릴 계획이다.

신라철강은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강재 ‘냉연’ 제품 가공유통 전문 회사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냉연코일을 시장 수요에 따라 절단 가공해 공급하는 업체다.

김진호 신라철강 대표는 “우리 회사는 냉연 강판 가공 초격차 기술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 최고의 품질과 양질의 서비스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해종 시청 투자경제과장은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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