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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두와 살구를 결합한 그맛은 어떨까"…영주시 신소득 작목 ‘망고링’ 수도권 판로개척
자두·살구 장점 살려 '망고링'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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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망고링 판촉행사에 참석한 농가와 농협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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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중인 자두와 살구를 결합한 '망고링'을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지난 5~73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망고링 판촉전을 열었다.

망고링의 맛과 향을 알리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망고링은 자두와 살구의 장점만을 결합한 과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노란 색감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 독자 개발 브랜드로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

생과로 장기 보관하기 어려워 7월쯤 수확하면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다.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홍보·판촉전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과일 '망고링'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 새 과일인 망고링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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