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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휴가는 강진 '촌캉스' 어때요
색다른 여행 형태 MZ세대에 인기
강진군 '촌캉스'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촌캉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촌캉스는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문화로,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대표 여행 상품인 강진 푸소(fu-so)에 특화된 여름 프로그램을 더해 지난해부터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여름 한정 '푸소 촌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푸소 촌캉스는 2박 3일 동안 푸소체험(숙박 및 음식체험 등)과 강진군의 자유여행을 1인당 11만6천원으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1만5천원 상당의 체험시설 이용권도 받는다.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의 굿즈도 증정한다.

여름을 맞아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강진 3대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연계하면 가성비와 심리적 만족도를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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