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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복당파' 변수
무소속 송재천·조현옥 민주당 전격 합류
광양시의회 본회의장.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제9대 전남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으로 구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에는 민주당의 최대원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서영배(옥곡), 정회기, 안영헌 의원 등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초선이라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 와중에 무소속 송재천·조현옥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되면서 이들이 시의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은 "복당이 됐으므로 의장 선거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진보당에 노동계 출신 다선 의원 1명이 있지만 소수파여서 당선을 장담키 어렵다.

광양시의회 정당별 재적의원을 보면 14명 가운데 민주당 13명, 진보당 1석으로 민주당내 후보가 유리하다.

이웃한 순천·여수시의회와 달리 광양시의회는 정견발표를 통한 '입후보등록제'가 아닌 14명 모두가 이름을 적어내는 교황식 선출방식이라는 점은 선거의 변수다.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통새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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