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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의 쑥섬' 수국 보러 하루 1000명 입도
전남 민간정원 제1호 유명세…배 타고 3분이면 도착
고흥 쑥섬 수국밭.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호로 지정된 고흥군 쑥섬에 여름꽃 수국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붙들고 있다.

고흥 나로도항에서 도선으로 3분 거리에 있는 쑥섬에는 수국에서 퍼져나간 꽃내음이 여름맞이에 나서기라도 하는 듯 섬 곳곳에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형형색색의 수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이 몰리는 주말이면 일일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임을 실감케 한다.

쑥섬을 돌아보려면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섬으로 나로도항에서 도선(배편) 왕복요금(2000원)과 섬 탐방비(6000원)를 합해 1인 당 8000원이다.

배편은 12인승으로 1일 11회 운행하는데 성수기에는 예약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과 '힐링파크 쑥섬쑥섬'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편리하다.

군청 관계자는 "섬 이름 유래에서 알 수 있듯 질 좋은 쑥이 많이 나는데 이를 활용한 쑥라떼, 쑥지짐이, 쑥와플 등 섬 안에서의 먹거리도 다양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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