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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조일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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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계명문화대와 조일고등학교 협약식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조일고등학교와 지역 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및 선진기술·지식정보 공유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산업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고교부터 대학으로 이어지는 연계 교육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적성설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 및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중소기업 현장혁신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전문대 연계교육과정인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올해 신규 신청하는데 뜻을 모았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된다면 특성화고-전문대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고교 연계 교육으로 상호 발전하는 협력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현 조일고등학교 교장은 "2020년에 특성화고 최초로 소방안전과를 신설한 우리학교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취업, 학술 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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