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농협이 울릉도 청소년을 위해 울릉중학교를 방문해 학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경북 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이 울릉군 청소년을 위한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
8일 경북 농협에 따르면 이날 울릉중학교를방문한 NH농협은행 주영준 부행장, NH농협은행 최진수 경북본부장, 농협울릉군지부 정위용 지부장등은 울릉중학교 권오수 교장 및 학생 대표에게 학습꾸러미 120세트 (1,8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열악한 도서지역에서 공부하는 청소년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학습꾸러미는 영세지역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큰 꿈을 갖고 자기 개발을 열심히 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북농협은 미래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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