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400만번째 관람객 김민석씨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左 두 번째),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左)에게 입장을 축하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세종과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을 찾은 관람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2018년 개원)과 세종의 국립세종수목원(2020년 개원)이 정식 개원한 후 누적 관람객이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400만번째의 주인공인 김민석(울산 거주)씨는 “날씨가 좋아 산책을 하고싶어 수목원을 찾아왔다”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돼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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