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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총선] 이성윤 전주을 국회 입성 성공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환부를 도려내겠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전북지역 당선인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이춘석, 한병도, 안호영, 박희승, 이원택, 윤준병, 신영대 후보.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을에 출마한 이성윤 후보(62)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 71.78%가 개표된 가운데 이 후보는 66.44%(5만3217표)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20.46%·1만6393표)와 강성희 진보당 후보(11.74%·9407표)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노련한 외과 의사가 환부를 도려내는 것처럼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환부를 도려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민생경제를 살려 나라다운 나라를 다시 만들겠다"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전북자치도와 전주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의 '몫'을 되찾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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