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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총선] 민주당 민형배 광주 광산을 당선 확실…고개숙인 이낙연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32.4%…득표율 75.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민형배 후보가 10일 오후 광주 광산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후보가 10일 열린 22대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32.4%에 75.3%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낙연 새로운 미래 후보는 5880표를 득표해 득표율이 14.6%에 머물고 있다.

민 당선인은 광주 8개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재선 의원'이다.

전남 해남 출신인 민 당선인은 목포고와 전남대 사회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 후 전남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10일 오후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왼쪽)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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