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5일 안전명인 표창 수여식 및 안전문화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5일 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명인(KSM, KRC Saftery Master) 표창 수여식 및 4KS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본부는 건설현장 내 현장 근로자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사업시행자와 현장 근로자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안전지킴이(KSG, KRC Safety Guardian)'제도를 운영해왔다.
건설현장 내 근로자를 안전지킴이로 임명하고 안전관리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안전명인'으로 선정해 현장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장, 지사 사업부장,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및 현장근로자가 참석했으며 김우상 본부장은 우수 안전명인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4KS 실천하기'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햇다.
4KS는 한국농어촌공사 안전기준(KRC Safety Standard)의 준말로, 꼭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스스로 지키자(Keep Safety for myself)라는 의미다.
김우상 본부장은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라며 "공사와 시공사, 근로자가 함께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건설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한 건의 재해도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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