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4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을 이틀 앞둔 2일 오후,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에는 모진 해풍(海風)등 긴 겨울의 고통을 이겨내고 녹색 기운이 피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24분쯤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하며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지만 독도(동도)선착장 인근 에서 바라본 서도가 파란 물을 잔뜩 머금고 마냥 평화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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