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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자매도시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2년째 상호기부로 지역발전 응원
문화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상생 협력 동반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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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직원들이 26일 포항시-광양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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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26일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부서인 총무새마을과와 문화예술과 직원 60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포항시와 광양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등 꾸준한 교류로 상생 협력을 도모해왔다. 또한, 광양시는 포항 지진과 태풍 피해 당시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 도시인 광양과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이어가게 됐다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문화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외에 태어난 곳은 물론,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2의 고향'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은 연간 최대500만원이며, 500만원 기부 시 최대908000원의 세액공제와150만원(기부금의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 정보시스템인'고향사랑e'또는 전국 농협 창구5900여 곳에서 기부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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