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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센터, 컴퓨터 공학과 ‘HAI 케어 디지털 봉사단’ 생활교육 전개
호남대, 지역 복지관과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 협약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5일 본부동 교무위원회실에서 관내 유관 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세대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봉사에 나선다.

호남대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디지털 교육 지원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과 오명훈 학과장과 HAI 케어 디지털 봉사단 이상현 지도교수, 관내 유관기관에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유경숙 관장과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김경옥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HAI 케어 디지털 봉사단은 해당 지역 기관에 디지털 소외 계층인 노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 디지털 교육을 실시, 디지털 소외 계층 불균형 해소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호남대 이동우 학생처장과 사랑나눔센터 관계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세부 절차 방법 등을 논의했다.

호남대 이동우 학생처장은 “이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기기가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돼버린 사회에서 사용법을 잘 모르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 대학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은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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