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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올해도…“4월 1일-14일 신청·접수”
[화순군 제공]

[헤럴드경제(화순)=황성철 기자]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26일 전남 화순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도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은 화순읍에 있는 66㎡(20평)형 임대아파트이며, 가구당 4600만원인 임대보증금을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100호 모집에 총 143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1차 10:1, 2차 18:1의 경쟁률을 보여, 청년 82세대, 신혼부부 18세대가 입주했다.

2024년도 모집 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올해는 특히 신혼부부의 범위가 공고일로부터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 확대됐다.

또, 기준중위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해 안정적인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신청, 5월 입주자 추첨, 6월 입주 순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3월 말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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