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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학점 채워야 졸업하는 ‘고교학점제’ 초기 안착 조건
여수시, 일반계 10개 고교 교육 경비 등 지원
고교학점제 설명회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전국 고교 학점제의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교육경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대학처럼 기준 학점(192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로 2025학년부터 시행된다.

여수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행복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입시교육 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고교 학점제 집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종원 여수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과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교육 경비 지원으로 행복한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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