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창업연당'의 최신 소식과 선배 창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게재한 소식지('창업묻당')를 발간하고 있다.

'창업연당'을 운영 중인 순천시는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창업묻당'을 발간해 창업과 관련한 새소식을 비롯해 창업 지원사업 안내, 창업 고민사항, 선배 창업자의 조언 등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지면을 채우고 있다.

또한 연 4회 발행될 특별판에는 각 분야 창업 전문가 기고문을 실어 순천지역 창업의 현주소 진단 및 미래 전망 등 깊이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순천역 인근 창업연당(역전광장3길 54)은 올해 1월부터 순천시가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창업스쿨,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선발된 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식지가 창업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널리 제공해 창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