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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항, 바다에서 대기하는 체선율 급감
전국 최고의 항만 인프라 확충
여수광양항 선박 접안.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체선율(바다에서 대기하는 비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저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 간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2022년 체선율 2.28%까지 감축한 뒤 지난해는 0.52%까지 낮췄다.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1만DWT×2선석)가 준공됐고, 올해 낙포부두 개축공사(3만DWT×1선석, 5만DWT×2선석)가 착공을 앞두는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추진돼 체선 저감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추진중인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2030년 준공 예정)과 향후 물동량 증가 수요에 따른 부두가 신설되고 해양수산부의 묘도 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이 추진되면 항로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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