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19일 광주와 전남 북부지역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북부지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높은 산지는 기온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3~16도)과 비슷하다.

다만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 2도, 나주·화순·영광·함평·구례·곡성·장흥·보성 3도, 무안·영암·강진·해남 4도, 광주·진도·신안·순천 5도, 목포·광양·고흥 6도, 완도 7도, 여수 8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무안·신안 13도, 나주·장성·화순·함평·목포·영암·진도·곡성·보성 14도, 광주·담양·구례·완도·강진·장흥·해남·여수 15도, 순천·고흥 16도, 광양 1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