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가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오는 28일까지 시·군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직접 캠핑을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행사계획과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를 거쳐 4월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로 3회째 맞은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와 토크콘서트, 케이팝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