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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웰니스 관광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시범운영 참가자 열띤 호응…4월부터 매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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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심신 돌봄여행 참가자들이 소백산 등반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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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과 함께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웰니스 관광 12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14일 운영한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시범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외국인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어지는 호평 속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개별 외래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시와 탐방원은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 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등을 추가해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째 날은 소백산 산행(달밭골-비로봉-달밭골)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둘째 날은 천년고찰부석사 탐방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인삼 불고기 등) 만들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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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심신 돌봄여행 참가자들이 숲속 명상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 4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향후 일정은 소백산생태탐방원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강나영(44, 풍기읍)씨는 “12일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즐거운 경험을 했다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특산물 풍기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이 생기게 돼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좋은 프로그램은 운영해준 주재우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탐방원과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영주시는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시는 교통편의 제공(‘영주 반띵관광택시영주시티투어운영 등)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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