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열린 경주시 한영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지자들이 모여 환호하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며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후보가 사무소를 연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김천시 황태성(전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장) 후보가, 9일은 상주시문경시 이윤희(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 후보, 10일은 구미시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지역위원장) 후보가 선거사무소의 문을 연다.
이어 16일에는 포항남울릉 김상헌(전 경북도의원)후보, 23일 구미시을 선거구 김현권(전 국회의원)후보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포항북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후보와 안동시예천군 김상우(현 안동대 교수)후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현 신라대 겸임교수)후보도 조만간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은 "이달 안에 경북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뒤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들어가 지지를 호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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