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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의 한 아파트서 모녀 추락해 숨져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떨어져 숨졌다.

4일 오전 4시 58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30대 여성 A씨와 그의 딸 B(7)양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이들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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