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대표 캐릭터 '반달이'굿즈.[롯데아울렛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립공원 대표 캐릭터 '반달이'가 대구를 찾는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4일까지 국립공원 대표 캐릭터 '반달이'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층 특설매장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멸종 위기에 처해진 지리산 반달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반달이'를 활용한 가방걸이, 파우치, 키링 등 다양한 상품과 국립공원 21개 깃대종, 캐릭터 배지 등을 판매한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생물종을 의미한다.
반달이 캐릭터는 최근 등산을 취미로 즐기는 '등산러'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에서는 '토끼 반달이'상품이 행사 첫 날부터 품절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인기 신규 상품 8종을 대상으로 '1인 1개 품목 구매 제한'을 진행하며 그 외 품목도 1인 3개로 제한한다.
문태훈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점장은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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