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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119출장소 위험물 인·허가 등 취급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중흥동 화학119구조대 2층에 ‘산단119출장소’를 개소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6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노후된 공정설비를 증설 및 교체, 대정비 등의 과정에서 사고 발생 요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량의 화학 물질을 처리하는 석유화학 공장이 집중돼 있어 대규모 화재 및 폭발, 유해 물질 누출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화재 예방과 신속한 출동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또한 산단 인근 민원인들은 위험물 인·허가, 건축 허가 등 각종 민원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학동에 위치한 여수소방서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여수산단119출장소(소장 안철수)는 2개 팀으로 조성돼 있다. 산단민원팀은 △산단민원(위험물 인·허가, 정기점검, 건축허가 동의 등) △화재안전조사 및 위험물 소방검사 △국가산단 종합안전대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산단지휘팀은 △산단 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현장 지휘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조사 업무 △합동 소방 훈련 및 안전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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