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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 복지에 92억 투입
통합 공공 임대주택 300호 건립도 추진
광주시, 올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 복지에 92억 투입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올해 92억원을 투입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를 위한 공동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 상생발전 협정서에 따라 적정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광주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대리 이하 직원에게 매월 주거비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도시공사와 공공 임대주택 확보 방안도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2030년 입주 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 선도지구 내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 임대주택 300호 건립도 추진한다.

산단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개방형 체육관은 상반기, 노사동반 성장지원센터는 7월 개관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3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조성된 빛그린 산학 융합지구에서 근로자 평생학습, 현장 맞춤형 교육, 기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통근버스 5대, 산단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로 출퇴근을 돕고 2027년까지 60억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공동 근로 복지기금은 근로자 건강검진비, 문화바우처 등에 활용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생산 목표인 4만8500대 중 1만7000대를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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