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16일 호텔 금오산 별관 1층 사파이어홀에서 2023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3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과정 학위수여식은 아주스틸에서 일학습병행과정에 참여한 36명의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의 개식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박민규 계열장의 학사보고, 이재용 총장의 졸업식사,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의 축사, 학위증서 및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신문길 씨가 졸업생들을 대표해 공업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일학습병행과정을 수료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김세영 씨와 허성석 씨가 학업성적 우수상을 받았다.
영남이공대와 아주스틸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산합협력 협약을 맺고 2022년 2월 아주스틸 및 아주엠씨엠 재직자를 대상으로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을 시작했다.
영남이공대와 아주스틸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2022학년도 일학습병행과정에 참여한 1기 재학생 중 2년간 일과 학업을 성실히 병행해 졸업요건을 충족한 36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난 2년간 일과 학습이라는 대단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졸업생들이 향후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기업, 고교, 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및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희망차게 졸업을 이뤄낸 졸업생들의 학위수여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금의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아주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의 성장과 성공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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