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참여기회 확대
안동시가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집중한다.
시는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 근무하면서 행정 도우미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경험이 민간 부문의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정보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안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