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 조선대학교가 '범조선대 글로컬추진단'을 꾸리고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을 위해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10일 조선대(총장 김춘성)에 따르면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 소위원회 제안발표회를 개최하고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는 반드시 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 소위원회는 ▲AI융합문화산업콘텐츠 ▲아시아 첨단문화산업 도시캠퍼스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부품소재 ▲아시아 문화 브릿지 등 총 5개이다.
여기에는 글로컬30추진본부장(김춘성 총장) 글로컬30 추진단장(전제열 부총장),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 위원, 대학정책연구센터, 유관부서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소위원회별로 아시아 다문화 중심대학, 첨단문화산업-혁신인재 양성, 지역의료혁신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 원스텝 바이오헬스케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항공우주 전문 인재양성 및 생태계 조성, 대학-도시 융합을 통한 혁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대 측은 이번 제안 발표회를 통해 공유된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3월 제출할 신청서를 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