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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주 작업하던 50대 감전…노조, “한전 감독관이 송전 지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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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안)=황성철 기자] 전신주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신안군 팔금면에서 전신주에 올라 배전선로 연결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 씨가 감전됐다.

A씨는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에 있던 한전 감독관이 송전을 지시해 감전 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전은 “송전을 잘못 지시하거나 한전 직원이 실수한 것인지 등은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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