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국립해양과학관, 에너지와 여성회원 대상 성인 맞춤형 해양과학 소양교육… 해양 정화활동 병행
이미지중앙

김와철 관장이 ‘후정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해양과학관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해양과학 전문 교육·체험기관인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하 과학관)해양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해양과학 소양교육후 해양정화 활동을 병행해 세로운 과학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31일 해양과학관에 따르면 이날에너지와 여성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해양과학 소양교육을 실시한후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후정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에너지와 여성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에 힘씀으로써 환경보전과 풍요로운 생활문화 창조 기여하기위해 구성된 단체다.

이번 교육은 해양에 대한 소양 증진과 평생학습 실현을 통해 해양가치 인식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깨끗한 우리 바다 지키기를 주제로 해양생태계 교육과 함께 해양과학관의 랜드마크인 바닷속전망대를 활용한 동해 해양생태계 교육, 동해 해양생물 관찰로 진행됐다.

특히 해양과학관이 지난해 5, 해양수산부와 울진군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입양받은 후정해수욕장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 등이 핵심 교육이다.

교육후 에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에너지와 여성(경북도회장 김희자) 및 해양과학관 임직원이 함께 후정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에 나서 각종쓰레기등을 수거하는데 손 놀림이 분주했다.


이미지중앙

국립해양과학관이 에너지와 여성회원 대상 성인 맞춤형 해양과학 소양교육후 후정해수욕장에서 참여단체와 해양정화활동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양과학관 제공)



정화활동에는 임승필 울진군 의회 의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145000톤 수준으로, 처리비용만 900여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해양쓰레기는 잘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해양과 우리 삶에 다양하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관리 사각지대 일제 수거, 상시 수거체계 강화, 발생원 집중 관리, 적정 처리 및 재활용 기반 구축 등 해양쓰레기 제로(ZERO)를 목표로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을 지난해 4월 발표한바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모든 국민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성인 해양과학 소양교육을 확대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앞으로도 성인을 비롯해 미래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해양 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