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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남선식당 ‘영주만둣국 밀키트’ 온·오프라인 판매
우리 밀과 영주 한우, 유기농 표고버섯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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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선식당의 인기 메뉴인 '영주만둣국 밀키트'(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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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유기농 우리밀과 영주한우로 만든 영주만둣국 밀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선식당의 대표 메뉴인 정통 궁중요리 영주만둣국을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 조리식품이다.

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이른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 농축산물을 사용한다.

간식 메뉴인 분식 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12시간 동안 영주 한우 양지와 사골, 갈비뼈로 깊이 우려내 광목으로 여러 번 걸러낸 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도 느낄 수 있다.

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김경아 사무총장은 남선식당의 만둣국은 재료가 살아있고 모든 재료의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다남선식당과 남산선비마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영주 만둣국 밀키트는 2인분에 22000원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로도 손색이 없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청년들과 주민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청년주택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선비마을은 국토부 주관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 대상,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균형발전 경제활력분야 대상을 수상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 3월부터 대한노인회,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파트너십 단체를 통한 기부 및 남선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주 시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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