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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올해 첫 홍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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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에서 올해 첫번쩨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홍콩 수출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은 최고 품질 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조직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조성 후 꾸준하게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작목반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홍콩에도 영천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수출포도작목반 신길호 반장은 "점점 치열해지는 국제 샤인머스켓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켓 생산과 수출로 국내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수출을 위한 상차식에 참석해 "국내 샤인머스켓 가격이 조금 회복돼 농가의 시름이 약간은 덜어졌으나 뉴스타작목반의 수출을 시작으로 다른 작목반의 수출도 이뤄져 농가 소득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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